일용할 양식
환난에 근심하지 않는 자
아모스 6:1-14
본문 내용 중
환난에 근심하지 않고 현재 누리는 권세, 부, 명예가 지속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환난을 생각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심판의 환난을 근심할 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 환난을 근심하는 것이 환난을 피하는 길입니다.
성경 본문 중
(5)다윗 왕이 자신을 위해 악기를 제조했었나? 말년을 의미하나?
(13) 허무한 것을 기뻐하여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뿔들을 취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는도다
=> 현대에서 허무한 것이란 "부, 명예, 말초적 쾌락, 권력"만 이야기하는게 아닌 것 같다. '남을 비방하여 얻은 자기 효능감'과 같은 사소하지만 덧없는 악행도 포함되는듯. 사이버 불링을 주도했다는 체험은 한 사람을 제 멋대로 휘두르는 + 다수의 의견을 내 의지로 움직였다는 효능감을 가지지 않는감...
코멘트
- 새삼스러운데 내가 확실히 성격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아모스라는 이름이 낯설다. 요한복음, 마가복음은 익숙한데.
-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도자와 개인은 각기 목표한 바가 같아도 시간에 따른 풍경 변화는 전자가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쉽게 말하자면 같은 행위를 해도 끼치는 영향력이 다르다.
- 지도자가 잘못했는데 왜 그 아래 백성이 함께 괴로워야 생각해봤는데, 악의 보편성이 생각나더라구... 아무 생각 없이 악행을 따르면 나도 악인이지 뭐... 늘 깨어있으라는 말이 이래서 그런가봄.
- 환난을 근심하는 것이 환난을 피하는 길이라고 하는데, 지뢰밭을 지나다니는 것 처럼 미래의 모든 순간을 두려워하기 싫음. 으... 벗어나고보니 정말 괴로운 상황인 것 같아. 근데 내가 하나님이 주신 평안 아래서 햐~~~ 살 것 같다~~~ 이러면서 퍼져있는 것도 옳지 않음. 그럼 어떻게 피하면 되느냐. 쉽다. 하나님을 늘 생각하면 됨.
- "신께서 보고계셔"가 어느 작품 어느 상황에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으나, 이게 맞다... 이것만 상기하면 삶에 규모도 생기고 좀 더 빠릿하게 움직이고, 동시에 나를 소모시키는 걱정은 하지 않게됨.
- 감사는 좋아. 독재자라고 생각하던 하나님을 잘 알아보고자 하는 계기를 심어주니까. 그러니까 수시로 기습감사를 올려야지. 케케케 스펨메일처럼 불시에 자주 올라가는 기도를 수납해주시죠. 저의 이런 장난도 기껍게 받아주시니 저는 음흉한 계략꾼처럼 은밀하게 주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러면 주를 의식하지 않으려야 안 할 수 없음. 매일같이 주를 찾고 아침부터 찾고 잘 때도 찾는데 뭐 어떻게 주를 외면할 수 있는가...
- 아 근데 이거 감사가 이렇게 좋다고 말해도 왜 사람들은 떨떠름하게 듣는지 모르겠네. 주께 장난 치듯 올리는 감사도 다 수납해주시고 기꺼워하시는데. 이게 얼마나 좋게요. 나 홀로 떠드는 것 같아도 가만히 일상을 살펴보면 주가 도와주시는게 얼마나 많은디. 그래서 그런지 소외감도 거의 안느낌. 혼자 있는게 예전만큼 두렵고 허하지 않음. 이 모든 효과를 말해도 떨떠름하는건 좀 희안하지... 심지어 같이 소감 나누는 분들도 나보고 감사전도사라고 할 뿐 같이 감사 예찬을 안 해... 씁... 안타깝구만...
- 근데 그건 있음. 감사를 하면서도 좀 걱정되는게, 난 본디 이렇게 태평한 사람이 아니었단말임. 과거는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해지기에 내가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기록한다 한 들 이 감동이 오래가지 않음. 때문에 어느 순간 난 원래 이랬다며 훼까닥 할 것 같은데... 유월절을 기념하던 이스라엘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다는 일을 저질렀는데 나라고 안그럴까...
- 위에서 말한 환란을 근심하는 것이 이런 거구만... 좋아. 감사 이전의 삶을 최대한 기억하고, 늘 기도해야지. 우선 순위를 잃지 않도록.
성경 1독
UBF 연도별 성경읽기(4/17) 진행 중
사무엘상25
사무엘의 죽음
사무엘 사후 다윗에게 닥친 배은망덕한 행위와 그에 대해 사죄한 아비가일(총명한 여인)
(1)사무엘이 죽으며...
코멘트
- 왜 제목이 사무엘의 죽음인지 모르겠다. 사무엘이 살아있었다면 나발이 안 저랬을까.
- (44)남편을 피신시킨 미갈이 두번 시집가네... 사울이 참... 딸한테 간음의 죄를 강제하고...
- (39) 나발을 용서하고 10일이 지나니까 자연사함.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거란 말을 어렴풋 이해하다.
사무엘상26
사울을 두 번째 살려 주는 다윗
(*첫번째 : 사무엘상 24)
두번째 추격전 : 깊이 잠든 때에 야행한 다휫 일행
(9)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10) ...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는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쟁에 나가서 망하리라
코멘트
- (9)생각할 부분이 많다. "기름부음받은자"가 주의 사역에 중히 쓰이는 자라면 사역을 구분할 눈이 없는 나는 어떻게 사람을 대해야하지. 막연히 친절하면 되나.
- 돌아보니 사울이 24장에 상호불가침조약이 아니라 불공정 조약을 내뱉었네... (20)다윗이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안다며. 그것도 하나님이 쓰신다고 하는데 왜 계속 죽이려는것임
- (21)사울이 미안하다 하면서 다가오라 하지만 다윗이 냉큼 다가가지 않음. 나같아도 그럼. 저번에 의롭다며. 근데 또 잡으러 왔잖아. 이스라엘 1대 왕인데 편집증 환자가 따로 없다 진짜.
사무엘상27
블레셋 땅으로 피신한 다윗
(1)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며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
(12)다윗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심히 미움을 받게 되었으니 그는 영원히 내 부하가 되리라...
코멘트
- 새번역 없으면 명확히 이해하기 어려웠을듯. 새번역을 표준으로 삼아달라
- (9)약탈은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이 아니었나? 애초에 하나님이 다른 민족은 말살하라고 했으니 괜찮은가? 이 시기의 선악은 무엇인가. 이런거 볼때마다 이해하기가 여엉 힘듦. 불신자는 죽어야하나.
- 보편적으로 인간은 나약하며 타락했다는 의미려나
시편 17
죄없는 사람의 기도
(15)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코멘트
- 학할하던 와중에 작성한게 아니라고 말해주십셔... 다윗이 약탈에 대한 두려움이 타인이 자기를 비방할까 하는거지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한 주께 갖는 두려움이 아닌 것 같던데...
- 근데 15절 저 말씀은 제법 마음에 들어서 내꺼 삼고 싶음
'개인 공부 >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0415 기록 : 일용할 양식, 성경 1독 진행 기록 (0) | 2025.04.15 |
---|---|
250414 일용할 양식 기록 (0) | 2025.04.14 |
0406 주일 말씀 소감 :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주를 알리이다 (3) | 2025.04.09 |
0409 성경 1독 일일 소감 (0) | 2025.04.09 |
0405 성경 1독 인상깊은 말씀 (0) | 2025.04.05 |